윈난성여행 2

[중국]윈난성 여행, 윈난성의 성도 쿤밍

[중국] 윈난성 여행, 윈난성의 성도 쿤밍 나의 윈난성 여행 일정은 쿤밍 - 리장 - 호도협 - 샹그릴라 - 따리 - 쿤밍 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따리를 먼저 가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는데 나는 따리는 약간 힐링(?)의 도시 느낌이라고 들어서 널널하게 즐기고 싶다는 생각으로 마지막에 배치했다. 인천 - 연태 - 쿤밍 연태를 한번 경유하는 비행편을 타고 쿤밍에 도착했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쿤밍공항 대구공항정도라고 하면 비슷하려나. 쿤밍에 도착한 첫 느낌은 하늘 밖에 안보였다. 여기가 중국이 맞나 몽골아니고..? 그정도로 하늘이 맑고 푸르다 쿤밍은 윈난성의 성도다 중국에서는 크다고 말하기는 뭣하지만 그래도 인구가 800만이 넘는 대단히 큰 도시다. 높은 빌딩, 화려한 간판들, 꺼지지 않는 불빛들. 발달된 ..

여행/해외여행 2022.09.03

[중국] 윈난성 여행, 그 시작은 교환학생 시절부터

[중국] 윈난성 여행, 그 시작은 교환학생 시절부터 2016년 나는 중국 우한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했다. 맞다. 그 우한 폐렴이 발생했던 그 우한이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만 해도 우한에서 공부했다고 하면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는데, 이제 백이면 백. 깜짝 놀라는 사람들이 많다. 아무튼 당시 중국 우한에서 교환학생 생활을 하던 나는 생전 처음으로 윈난성이라는 도시를 들어보았고 그 사진과 풍광을 보며 경탄을 금치 못했다. 눈 쌓인 옥룡설산과 리장 고성, 샹그리라의 승려들, 따리, 얼하이호에 비치는 햇살, 보이차의 고장, 장족자치구, 중국인들마저 죽기 전에 한 번은 가보고 싶어 하는 도시. 나보다 먼저 교환학생을 마치고 돌아가는 친구들 중 몇몇은 중국에서의 마지막을 윈난성 여행으로 마무리했고, 그들과 함께 윈..

여행/해외여행 2022.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