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 '늘해랑' 돼지국밥 수육백반 맛집 찐후기

양정 '늘해랑' 돼지국밥 수육백반 맛집 찐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진구 양정동 맛집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그곳!!

돼지국밥과 수육백반으로 양정 일대를 주름잡고 있는,

아는 사람들은 다 안다는

'늘해랑'을 다녀왔습니다ㅎㅎ

 

'늘해랑'은 늘해랑 본점이랑

'두번째늘해랑' 이렇게 두 곳이 있는데

저는 두번째늘해랑은 가본 적 없고

늘 본점만 가고 있어요ㅎㅎ

그래도 본점이 찐 아닌가라는 생각에..ㅎㅎ

두번째늘해랑은 전용주차장이 있다고는 하던데..

그래도 저는 본점..!

(사실 맛은 똑같다더라고요..ㅋㅋ 편한 곳으로 가세요)

 

1. 위치

 

 

 

 

 

주소 :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 929번 길 12

영업시간 : 10:00 ~ 21:00

전화번호 : 051-863-6997

 

 

양정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올라오시면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자가용을 이용하신다면 본점은 주차장은 따로 없고

저희는 가까운 유료 주차장을 이용했어요!

2호점은 전용주차장이 있다고 들었으니

차량이 있으신 분들은 2호점 추천...

 

국일주차장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345-4

주차비 30분 1,500원

 

 

주문하고 식사하고 나오는 데까지

거의 딱 30분 걸려서 주차비도 1,500원만 내고 왔네요ㅎㅎ

 

2. 메뉴와 인테리어

식당 안은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4인 테이블로

10~12개 정도의 테이블이 알차게 차있고

이렇게 1인 테이블도 있답니다ㅎㅎ

 

 

메뉴는 여느 국밥집이랑 다를 것 없이

들어가는 부위별로 국밥 종류는

• 돼지국밥
• 순대국밥,
• 섞어국밥(고기,내장)
• 내장국밥
• 모듬국밥(고기,내장,순대)

이렇게 있고요!

 

늘해랑 오시면 꼭 드셔야 하는 수육백반을

비롯해서 수육, 순대 등이 있어요!

 

 

3. 주문

저희는 기본 돼지국밥과

수육백반을 주문해봤어요!

 

주문하시면 정말 5분도 안돼서

음식들이 나오는데요

장사 잘되는 집의 특징이기도 하죠?ㅎㅎ

 

1) 수육백반

 

먼저 수육백반이 나왔는데요

빛깔 보이시나요?

입에 넣기도 전인데 촉촉한 게 보이시죠?

맛도 그래요!

야들야들 촉촉해서 적당한 비계와 고기의 조화

한 점 한 점 사라져 가는 게

너무 아쉬울 정도라니깐요ㅠㅠ

아 옆에 빨간 건 김치가 아니라

가자미식해라고 하더라고요!!

 

*식해(食醢) : 생선을 토막 내고 고춧가루, 밥, 소금, 엿기름을 섞어 발효시킨 저장식품이다. 젓갈, 김치, 술, 식혜의 제조법과 유사한 점이 많으며, 이들의 교집합쯤에 있는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름을 봐도 식(食)이 밥을 뜻하고 해(醢)는 젓갈을 뜻하므로 밥을 넣은 젓갈이라는 뜻이 된다. 

 

 

수육 자체는 한 열 점 조금 더 되는데

양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상추도 나오고 이렇게 국밥 육수까지 나와서

막상 밥까지 함께 드시면

충분히 배불리 먹었다고 생각 드실 거예요!!

 

2) 돼지국밥

수육백반을 먹고 있으면

곧 이어서 돼지국밥도 나오는데요

국밥은 맑은 돼지국밥보다는

뽀얀 색깔의 국물이라고 보시면 돼요!

 

 

원래 늘해랑은 따로 양념장(다데기)를

주시지 않아서 저희는 따로 달라고 했고요!

부추, 다데기, 새우장 등등 다 때려 넣는 게

돼지국밥 국룰인거 아시죠?ㅎㅎ?ㅎㅎ

 

 

보통 국밥집에 가면 국물을 먹어보고

'어? 이 집 잘하네! 맛있다!' 하잖아요

그런데 늘해랑은 확실히 고기가 맛있는 집이라

이렇게 한 숟갈 크게 먹어보면

다른 국밥집이랑 달리 국밥인데도 불구하고

고기 맛이 크게 다가오시는 게 느껴지실 거예요!!

국밥 맛은 국물 맛?? 아니죠!

늘해랑에서는 고기 맛!!

 

늘해랑은 점심시간 때 가면

늘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맛집으로 유명한데요!

맛만큼은 확실히 가끔씩 생각날 정도로 늘해랑만의

특유의 맛이 있는 건 확실한 것 같아요ㅎㅎ

 

 

순대도 가끔 먹긴 하는데 이번에는

배가 불러서 먹지를 못했네요..ㅠ

다음 기회에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양정 쪽에 한 번 들리실 일 있으시면

늘해랑에서 가벼운 식사 한 번 어떠실까요?